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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확진 1,029명…"내일 거리두기 단계 최종 결정"
코로나19 확진자가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인증한 가운데, 우리의 백신 개발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이슈 짚어봅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029명입니다, 천명 안팎을 오가고 있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 확진자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동부구치소에서는 4차 전수조사 결과 12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 수만 1천명에 육박하는 상황인데요. 언제까지 이런 확산세가 이어질까요?
결국 정부도 이번 교정시설 집단감염 사태에 대해 "선제적 방역 조치가 미흡했다"며 사과하고, 향후 2주간 모든 교정시설에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는데요. 집단생활을 하는 구치소에서의 거리두기 3단계, 어떤 방식으로 실행되나요? 실효성이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서울구치소에서는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이 치료시설을 찾지 못해 구급차에서 대기하다 숨지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미숙한 대응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와는 별개로 대책 마련도 시급해보이거든요?
집단시설 확진자가 급격히 늘면서, 정부가 공공기관과 감염 취약 시설 등에 대한 대응이 너무 안일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 당장 가장 필요한 대책, 뭐라고 보십니까?
하루 천여명 안팎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주말인 내일 거리두기를 조정안을 확정 발표합니다. 현행 연말연시 특별방역 대책과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는 모레인 3일 종료되는 상황인데요. 교수님은 현시점에서 3단계 격상과 연장 어느 쪽이 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국내 확진자 증가 상황만큼이나 해외 상황도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미국은 코로나19 사망자와 입원 환자수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영국 역시 신규 확진자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입니다. 일본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만 4천명이 넘어섰는데요. 연말과 연시를 지나면서 상황이 더 심각해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거든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세계보건기구, WHO가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을 인증했습니다. 국제보건기구의 '긴급 사용 인증' 어떤 의미가 있는 겁니까? 앞서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사용승인을 받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 건가요?
각국의 백신 사용승인 소식이 들리면서 우리나라 백신과 치료제 개발 상황은 어느 정도 단계에까지 왔는지 궁금한데요?
신축년 새해입니다. 2020년은 그야말로 시작부터 끝까지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전 인류가 싸워나간 해였는데요. 올 해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 등으로 우리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신년이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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